중세 초기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폴란드-우크라이나 일대의 게르만 제민족들의 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그 땅에 이주한 것은 우크라이나 북서부가 원류로 보이는 슬라브족과 벨라루스가 원류로 보이는 발트족이었다.
특히 슬라브족은 아바르족의 압박으로 이주가 더더욱 가속화된 것으로 보이며 동유럽 대부분에 정착하게 된다.
이후 게르만족은 프랑크 왕국에 모두 정복당했고, 프랑크 왕국이 분할되면서 그들의 나라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의외로 슬라브족과 게르만족은 적대적이라고만은 하기 힘든 관계였다.
서슬라브족중 모라비아와 폴란드는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유럽의 일원이 된 상태라고 할 수 있었으며.
현재 폼메른에 거주하는 벤트인들은 이교도였지만 특별히 큰 차별을 한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십자군의 시작과 중세 중반 인구폭발로 게르만족이 서서히 동방으로 이주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20세기까지 이어지는 독일인의 동진, 즉 오스트지들룽(Ostsiedlung)이다.
1147년 벤트 십자군으로 시작된 동진은 대공위시대였던 폴란드의 분할을 틈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폼메른을 장악한 독일인들은 북방십자군을 진행시키면서 발트해안을 거의 정복한다.
여기에 신성로마제국령이었던 보헤미아에 이주한 독일인들과 대공위시대 폴란드 공국들과 싸운 독일 영주들로 인해 독일인들의 영역은 더욱 넓어졌다.
중세의 오스트지들룽이 완료된 것은 1410년 타넨베르크 전투까지다.
하지만 이후에도 독일인들은 프로이센, 러시아, 오스트리아등의 힘으로 동유럽 전역에 이주하여 그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였다.
하지만 양대전의 패배와 동유럽 독일인의 강제이주로 현대 독일의 영역은 1200년경의 영토로 빠꾸한다.
현재 동유럽의 독일인 비율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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