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 역사적 의의는 by 앨런비

대략 두가지가 막대하다고 할 수 있겠나이다.

1.더럽게 높은 인구밀도.

...누차 언급했다시피 전근대 조선의 인구밀도는 정말 높았습니다. 뭐 이건 동북아 공통이지만요.

2.농경정착문명권의 북방한계선.

...이 문제는 쌀의 북방한계선만 생각하기 쉽고 더 북쪽인 유럽을 떠올리는 것이 보통인데 함정이 있죠.

한국의 겨울은 상상이상으로 춥습니다(....)

특히 북부지방은 유럽 러시아만큼 추워요(.......)

남만주의 경우는 아예 러시아를 쌈싸먹어요(..............)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은 어떻냐고요?

고작 서울의 겨울날씨 정도에 불과합니다(............)


...즉 한국의 겨울은 어지간한 상상이상으로 춥고 우리 조상들은 그렇게 추운데서 겨울농사까지 하고 자빠졌었다 이거죠(....)



PS.보통 생각하는 러시아의 겨울은 시베리아의 겨울이죠(....) 유럽 러시아의 겨울은 정말 북한 정도에 만주보다 따뜻해요(......)

덧글

  • ㄷㄷ 2014/12/26 13:34 # 삭제 답글

    나폴레옹이랑 독궈가 러시아에서 고생한건 원래 따듯한곳에서 살아서 그런건가. 유럽러시아, 핀란드가 한국보다 따듯한거 여기서 처음 알음
  • 앨런비 2014/12/26 13:41 #

    ㄴㄴ 북한과 비슷한 수준. 다만 남한 한정으로 철원그라드는 음(....) 핀란드는 헬싱키 기준 서울과 비슷할거고 스톡홀름과 레이캬비크의 겨울평균기온은 서울과 같음(....)
  • ㄷㄷ 2014/12/26 13:58 # 삭제

    만주하니 갑자기 든 생각인데 발해 이후 만주지역 한국계 주민이 과반 이하로 떨어진 시기가 대략 언제쯤인지 궁금합메 발해 이후로도 부흥운동이 있었던거 보면 한국계 주민 숫자가 적은수는 아니었던거 같고 오늘날 간도의 조선족들보면 대부분 일제시대 건너왔다해도 기록들 보면 그 이전부터 거주하던 인구수도 적은편은 아니던거 같아서... (만주지역 중국인들은 18세기 이후 정착한 존재들이고...)
  • 앨런비 2014/12/26 14:07 #

    발해 때에 반 이하로 볼텐데. 발해인들은 금세종 때던가 산동으로 강제이주당함. 그리고 몽골의 침략으로 고려인이 요동에 사민. 그들은 청의 발흥으로 만주족이 되던지 중국으로 튀던지 조선으로 튀던지 반강제적 선택을 한듯. 16세기 초까지던가 그때에 요동의 주민은 언어와 풍습이 조선과 같다고 나옴.
  • ㄷㄷ 2014/12/26 14:14 # 삭제

    16세기초 까지는 만주지역 한국계 숫자가 적은편은 아니었단 건데 조선 세종 4군6진 개척과정에서 인민러쉬(...)가 필요했던거 보면 한국계 주민이 '다수'는 아니었단 결론?
  • 앨런비 2014/12/26 15:15 #

    요동반도인근과 요동장벽 너머는 다르잔슴.
  • 2014/12/26 18:40 # 삭제

    산동으로 이주된 발해인 숫자는 만주에 있던 전체 발해인중 그닥 크지 않은 비중일겁니다
  • Allenait 2014/12/26 14:24 # 답글

    그 와중에 여름은 아프리카 사람도 못 견딘다고 할 정도로 더우니 이거 원...(...)
  • 앨런비 2014/12/26 15:16 #

    이런 미친 死계절(...)
  • 머글 2014/12/26 14:26 # 답글

    2번은 일본에서도 자랑하는 듯.
    잘기억은 안나지만 맛의 달인인가 거기서 일본인은 가장 북쪽에서 쌀농사를 짓는 민족이라고 자랑하던게 기억나네요.
  • 앨런비 2014/12/26 15:16 #

    근데 일본은 강우량이 많아서 좆선놈들처럼 독하진 않음(....)
  • 백드러머클랜 2014/12/26 16:34 #

    그래봤자 거긴 아오모리가 끽해야 대전만큼 춥다고 하니;
  • KittyHawk 2014/12/26 15:26 # 답글

    조선 출신자들의 농부 기질은 추방정책의 대가 대원수마저 질리게 만든 걸로 압니다. 아무도 안 거들떠 보던 토지에 내버리듯 추방해 전부 죽게 만들 작정이었다고 전해지는데 정작 거길 비옥하게 만들었으니...
  • 긁적 2014/12/26 16:43 #

    대원수 : 저기 농사 안 되니까 다 굶어 죽겠지? 우히히히히히힛
    한국인 : 되는데요.
  • 앨런비 2014/12/27 11:13 #

    중앙아시아에서 쌀농사 하는 미친 좆선놈들;
  • 키르난 2014/12/26 15:37 # 답글

    홋카이도의 추위가 대단하다 듣긴 들었는데, 삿포로와 그 주변 한정이긴 하지만, 거긴 서울과 비슷하다고 들어서 기겁했더랬지요. 실제 추운건 ㅅ모양 산맥 위쪽, 유빙 내려오는 쪽이고 삿포로는 그래도 따뜻하다는 말에 환상(?)이 조금 깨졌습니다. 하하.
  • 골든 리트리버 2014/12/26 21:54 #

    대신 홋카이도나 동해 연안 지방은 서울과 달리 눈이 펑펑 옵니다. 심하면 미터 단위로 쌓일 때도 있어요.
  • 앨런비 2014/12/27 11:13 #

    홋카이도는 그리 춥진 않은데 겨울 강수량이 많은 편이라 설국 -ㅅ-
  • Alias 2014/12/26 16:01 # 답글

    한국 언론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지만, 한국보다 겨울 더 추우면서 인구도 상당한 지역이 있긴 하죠.

    미국의 중서부지역... 특히 그 중에서 위쪽으로 위치한 미네소타 위스콘신 이런 동네는 더더욱 춥고, 오대호 주변은 눈까지 잔뜩 내려서 완전 겨울왕국 수준이니까...ㅠㅠ
  • 백드러머클랜 2014/12/26 16:33 #

    시카고만 해도 서울만큼 여름에 덥고 양평만큼 겨울에 춥다던데..
  • 앨런비 2014/12/27 11:13 #

    미국은 동북아와 비교해 인구 많다고 하긴 좀....(...)
  • rumic71 2014/12/26 17:49 # 답글

    당장 6/25 때 국제연합군이 추위로 엄청 고생했으니...
  • 위장효과 2014/12/26 21:31 #

    괜히 미 해병대가 장진호 전투를 대단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죠. 추위는 유럽전선에서 충분히 겪어봤다! 라고 생각했는데 으악!!!!
  • 앨런비 2014/12/27 11:14 #

    장진호(...)
  • 지나가던과객 2014/12/26 19:09 # 삭제 답글

    그 死계절을 한 때는 자랑스럽게 여기던 시절이 있었죠.
  • 앨런비 2014/12/27 11:14 #

    겨울봄가을겨울이었으면 좋겠다능...
  • 瑞菜 2014/12/26 22:16 # 답글

    사실 서울 일대를 포함한 한반도 중부는 "냉대"지역이라더군요.
    6.25 때 온 미군들 중 유럽에서 뛰다 온 사람도 있고, 태평양에서 뺑이치가 온 사람도 있었는데,
    다들 입을 모아 한국이 가장 힘들다고 했더랍니다,
  • 앨런비 2014/12/27 11:14 #

    괜히 장진호가 모스크바에 비교되는 것이 아니라능(...)
  • 레이오트 2014/12/26 23:17 # 답글

    그러고보니 주한미군의 방한장비는 AW(Arctic Warfare) 사양이라고 하더라고요.
  • 앨런비 2014/12/27 11:14 #

    북동부 출신 미군이 아니면 갸들에겐 음(...)
  • 파파라치 2014/12/27 13:00 # 답글

    그 추운 만주로 70년 동안 꼬박꼬박 원정 와서 결국은 고구려 무너뜨린 근성의 수당제국... 그 와중에 유목민 기병을 상당수 활용한 건 안자랑.
  • rumic71 2014/12/28 18:34 #

    당나라 군대!
  • 제트 리 2014/12/28 22:51 # 답글

    정말 우리나라는 가장 춤고 가장 더운 나라인거 같습니다
  • 바탕소리 2015/10/15 02:01 # 답글

    에이, 뭐 한국의 겨울 가지고 그러십니까. 몽골의 겨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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